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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꾸뻬씨의 행복 여행>,행복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

by goldspoon0603 2025. 2. 20.

꾸뻬가 여행시 이용하는 비행기 사진

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정 <꾸뻬 씨의 행복 여행>

꾸뻬는 런던에서 정신과 의사로 일하는 중산층 남성입니다. 그는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으며, 아름답고 지적인 여자친구와 함께 행복한 듯 보이는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꾸뻬는 환자들을 상담하면서도 늘 똑같은 문제를 반복적으로 듣습니다. 환자들은 모두 나름의 고민이 있지만, 정작 그들에게 "행복하냐?"라고 물으면 망설이거나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그는 상담을 통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있지만, 스스로도 점점 행복하지 않다고 느끼기 시작합니다. 어느 날, 꾸뻬는 깨닫습니다. "나는 정말 행복한가?", "행복이란 무엇일까?"라는 의문이 떠오르면서 삶이 무료하고 답답하게 느껴집니다. 그는 단순히 이론적으로 행복을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행복의 의미를 찾아보기로 결심합니다. 꾸뻬는 결국 전 세계를 여행하며 ‘행복’이 무엇인지 직접 경험하고 연구하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여자친구 클라라는 처음에는 반대하지만, 결국 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합니다. 그는 노트북과 노트를 들고 비행기에 오르며, 여행을 통해 얻은 행복에 대한 교훈을 하나씩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꾸뻬는 가장 먼저 중국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돈이 많고 성공한 사업가인 에드워드를 만나게 됩니다. 에드워드는 부유한 삶을 살고 있으며, 온갖 사치를 누리고 있지만 정작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는 행복이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꾸뻬는 그를 보며 돈이 많다고 꼭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러던 중, 꾸뻬는 우연히 현지 여성을 만나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지만, 그녀는 사실 대가가 있어야만 소통하는 여성이었습니다. 대가 없이 교류할 이유가 없었던 그녀가 갑자기 떠나버리자, 꾸뻬는 공허함을 느끼며 다시 행복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됩니다. 중국을 떠난 꾸뻬는 티베트의 한 수도원으로 향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노승을 만나, 깊은 대화를 나누며 ‘마음의 평온’과 ‘행복’에 대해 배웁니다. 스님은 꾸뻬에게 묻습니다."행복이란 무엇일까?"그리고 그는 말합니다."행복은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다."꾸뻬는 이 말을 듣고 명상을 하며, ‘행복이 꼭 특별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 임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 꾸뻬는 아프리카로 떠납니다. 이곳에서 그는 가난하지만 서로 돕고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는 의사 친구의 도움으로 환자를 치료하기도 하고, 마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행복은 단순한 것에서 올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는 마피아 조직과 엮이면서 위험한 상황에 빠지게 됩니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 꾸뻬는 ‘삶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꾸뻬는 마지막으로 미국 LA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그는 예전 여자친구였던 아그네스를 만나는데, 그녀는 이미 결혼해 아이까지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녀와의 재회는 꾸뻬에게 묘한 감정을 남깁니다. 과거의 사랑을 떠올리며 그는 행복이 "과거를 아쉬워하지 않고 현재를 받아들이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또한, 그는 유명한 뇌과학자와 만나 행복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접하며, 행복이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감사’와 ‘사랑’에서 오는 것임을 배우게 됩니다. 모든 여행을 마친 꾸뻬는 결국 런던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클라라를 다시 만나고, 자신이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깨닫습니다. 그는 결국 행복이 바로 가까운 곳에 있었음을 알게 됩니다. 그가 노트에 마지막으로 적은 행복의 교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는 행복이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행복은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며 세 번째는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라는 내용입니다. 꾸뻬는 여행을 통해 행복을 찾으러 떠났지만, 결국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 속에 존재하고 있었음을 깨닫습니다. 노트에 남긴 내용과 같이 현재를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서 순간을 소중히 즐기고 행복을 느끼며 내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잘하는 것이 총체적 행복의 의미라는 것을 깨달으며 쿠뻬의 행복 찾기 여행은 대단원에 막을 내립니다.

행복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

영화의 주인공인 꾸뻬는 정신과 의사입니다. 그는 환자들의 고민을 듣고 상담하는 직업을 가졌지만, 정작 본인 스스로도 ‘행복’에 대한 답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은 안정적이고, 여자친구 클라라(로자문드 파이크)와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지만, 행복하지 않다는 막연한 불안감을 느낍니다. 그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게 되는데, 삶을 살아가면서 인간이 본질적으로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고, 그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첫번째 나라 중국을 방문하게 되면서 사업가 에드워드를 만나게 됩니다. 그는 엄청난 부와 성공을 이룬 사람이지만, 정작 행복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며, 심지어 무료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그는 값비싼 술을 마시고, 좋은 호텔에 머물며 원하는 것을 돈을 주고 구할 수 있지만 진정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물론 돈이 없으면 불행할 수 있지만, 돈이 많다고 해서 행복이 자동적으로 따라오는 것은 아니며, 그 속에서 스스로 만족을 찾지 못한다면 허무함을 메꿀 수 없습니다. 결국 행복의 본질은 물질이 아님을 첫 번째 여행지에서 시사하게 됩니다. 두 번째 방문지는 티베트의 수도원에서 한 노승을 만나게 됩니다. 수련을 통해 많은 깨달음을 얻은 노승에게 꾸뻬는 질문합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 노승은 미소를 지으며 '행복은 현재 순간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이다'라고 답변을 합니다. 과거에 후회에 얽매이고,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현재를 낭비한다면 삶은 점점 행복과 멀어지게 됩니다.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그 자체를 만끽하며, 내가 처한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달려있다는 깨달음을 전파합니다. 결국 꾸뻬는 명상을 하며 순간, 그리고 현재를 즐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세 번째로 아프리카로 여행을 가면서 안온한 삶이 행복과 얼마나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마피아 조직과 예기치 못하게 얽히면서 목숨이 위태로워지고, 죽음을 눈앞에 둔 순간 자신이 살고 있던 그 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삶인지 깨닫게 됩니다. 안온하고 평온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그리고 행복한지 깨닫는 여행지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옛 연인 '아그네스'를 만납니다. 그녀는 이미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으며 가정을 꾸린 상태였습니다. 그녀와의 만남을 통해 꾸뻬는 과거의 사랑을 추억하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를 바라보니 자신 곁에는 사랑하는 연인 클라라가 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거칠고 모진 세상에서 자신 곁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이고 행복한 일인지 깨닫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는 사랑하는 이를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이웃 등 나와 교감하고 소통하며 함께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행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꾸뻬의 모든 여정을 종합하면 결국 현재 내가 살아가는 이 삶이 제일 행복한 삶이었다는 결과가 도출됩니다. 꾸뻬는 행복을 먼 곳에서 찾기 위해 여행을 했지만 결국 내가 속해있는 곳에서 제일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현재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어떤 마음 가짐으로 살아갈 것인지에 따라 천국이 될 수도, 지옥이 될 수도 있음을 관객들에게 시사하며, 행복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이 영화에서는 전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