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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이겨낸 NASA의 숨은 영우들<히든피닉스>,편견과 차별을 극복하여 사회를 변화시키다

by goldspoon0603 2025. 3. 11.

NASA

차별을 이겨낸 NASA의 숨은 영웅들 <히든피닉스>

영화는 1961년 미국을 배경으로 시작합니다. 당시에 미국은 소련과 우주 경쟁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었습니다.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하고 이어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까지 성공시키자 미국은 크게 자극을 받아 NASA에서 인간을 우주로 보내기 위한 머큐리 프로젝트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시 미국은 인종 차별과 성차별이 심한 사회 분위기였고, 특히 NASA 내부에서도 흑인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는 제한적이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메리 잭슨은 NASA의 랭리 연구소에서 수학자로 근무하며, 인간 컴퓨터로 불리며 수많은 계산 업무를 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단순한 계산원이 아니라 뛰어난 능력을 갖춘 과학자들이었고, 남성과 백인들이 주도하는 NASA에서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야 했습니다. 캐서린 존슨은 특히 천재적인 수학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상관 덕분에 NASA의 우주 태스크포스 팀에 배치됩니다. 이곳은 앨 해리슨이 이끄는 팀으로, 미국 최초의 유인 우주 비행을 위한 궤도 계산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서였습니다. 하지만, 캐서린이 백인 남성들로 가득한 사무실에 들어서자 대부분의 동료들은 그녀를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특히 폴 스태포드는 그녀가 핵심적인 정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문서에서 중요한 숫자와 내용을 가린 채 그녀에게 전달합니다. 캐서린은 중요한 계산을 하기 위해 완전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그 요청은 계속 무시됩니다. 캐서린은 연구소 내에서 큰 불편을 겪습니다. 당시 NASA는 인종 차별 정책을 따르고 있었고, 흑인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따로 떨어져 있었습니다. 캐서린이 일하는 건물에는 흑인 여성 화장실이 없었고, 그녀는 800미터나 떨어진 곳에 있는 화장실까지 뛰어가야 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장거리로 이동해야 했고, 이는 그녀의 업무 효율에도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어느 날, 앨 해리슨은 캐서린이 사무실을 자주 비운다는 이유로 그녀를 추궁합니다. 그러자 캐서린은 NASA의 차별적인 현실을 분노 섞인 목소리로 토로합니다.“제가 사무실을 비우는 이유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서입니다. 여기에는 흑인 여성이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 없어요!”이 말을 들은 앨 해리슨은 충격을 받고, 곧장 망치를 들고 ‘흑인 전용 화장실’이라는 표지판을 부숩니다. 그리고 직원들에게 말합니다.“NASA에는 색깔이 없다. 모두 똑같이 일할 것이다.”당시에 흑인여성이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쉽지 않았던 시대이지만 캐서린은 자신과 자신의 업무의 효율을 위해 상사에게 현재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을 용기 있게 주장 하였기 때문에 큰 불편함이 줄었고, 해리슨 역시 업무적은 능력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람이였기 때문에 차별로 인해 능력있는 재원이 비효율적인 업무량을 소화하고 있던 탓에 캐서린의 주장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도로시 본은 흑인 여성들이 속한 서컴퓨팅 그룹 의 비공식 리더였습니다. 하지만 공식적인 슈퍼바이저 직책을 받지 못한 상태였고, 그녀의 승진 요청은 계속 거부당합니다.그러던 중, NASA는 새로운 IBM 슈퍼컴퓨터를 도입하게 됩니다. 이 컴퓨터는 기존 인간 컴퓨터들을 대체할 가능성이 있었고, 도로시는 곧 자신과 동료들의 일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에 도로시는 몰래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하기 시작합니다.어느 날, IBM 컴퓨터가 설치되었지만 아무도 이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도로시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며 컴퓨터를 정상적으로 작동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흑인과 여성이라는 큰 차별 앞에서 도로시 본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였고, 그 누구도 그녀 앞에서 그녀의 인종과 성별로 차별 할 수 없도록 자신의 능력을 당당하게 입증하였습니다.이로 인해 NASA는 그녀를 정식으로 슈퍼바이저로 승진시키고, 흑인 여성 컴퓨터 그룹 전체를 프로그래머 부서로 이동시킵니다.도로시는 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슈퍼바이저이자 프로그래머가 되었으며, 이후 그녀의 팀은 NASA의 핵심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담당하게 됩니다.NASA 최초의 흑인 여성 엔지니어인 메리 잭슨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수학자였지만 정식 엔지니어로 일하기 위해서는 특정 대학에서 수업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가 다녀야 하는 버지니아 공과대학은 백인 전용 학교였기 때문에 흑인은 입학할 수 없었습니다.메리는 포기하지 않고 법정에 가서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합니다. 법정에서 판사는 그녀에게 묻습니다.그러자 메리는 차분하지만 강한 목소리로 답합니다."저는 NASA에서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습니다. 제게 기회를 주십시오.”이 말에 감동한 판사는 그녀의 요청을 받아들이고, 메리는 흑인 여성 최초로 NASA의 정식 엔지니어가 됩니다. 이렇게 백인남성이 우월한 직업군에서 흑인여성들이 고군분투 하며 자신의 성과를 증명하고 있을 때 미국의 우주 비행사 존 글렌은 궤도 계산에 의구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당시 새롭게 도입된 IBM 컴퓨터가 계산한 데이터를 신뢰할 수 없다고 느낀 것입니다.존 글렌은 NASA의 과학자들에게 말했습니다.“캐서린이 직접 확인한 계산이라면, 난 믿을 수 있습니다.”캐서린의 능력에 일말의 의구심도 없었던 존 글렌은 그녀의 천재성을 잘 알았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캐서린을 믿었습니다.결국 캐서린은 IBM이 계산한 수치를 검토하고, 그녀의 손으로 직접 궤도 재계산을 수행합니다. 그리고 그녀가 계산한 데이터 덕분에 존 글렌의 유인 우주 비행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집니다. 각기 방면에서 흑인 여성들의 능력이 대두 되면서 이후 NASA는 차별 정책을 완화하며 흑인 여성 과학자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메리 잭슨은 각자의 자리에서 큰 공헌을 하며, 우주 개발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됩니다.캐서린은 나중에 미국 정부로부터 자유의 메달을 받으며, 그녀의 공로는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인종과 성별의 차별을 이겨낸 세 여성들의 감동실화는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여 사회를 변화시키다

영화 히든 피겨스는 1960년대 우주기술의 집합체였던 미국 NASA를 배경으로 당시 인종차별과 성차별을 뛰어넘어 자신의 자리에서 당당히 실력을 증명한 세명의 여성 과학자들의 삶을 조명한 영화입니다. 영화의 주인공인 캐서린 존슨, 도로시 본, 메리 잭슨은 모두 NASA에서 일하며 자신의 능력을 입증해야 했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겪은 차별을 바라보며 그녀들은 차별에 대해 어떻게 대항하며 극복하고, 어떤 태도를 취했는지 바라보며 현재까지 잔재한 여러 불합리한 부분을 함께 고민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일단 첫 번째로 영화에서 캐서린은 백인 남성들이 주도하는 NASA 우주 태스크포스에서 홀로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받습니다. 그녀는 중요한 서류에서 정보를 검열당하고, 사무실에 제대로 앉을자리조차 제공받지 못합니다. 도로시 본은 뛰어난 실력을 가졌음에도 흑인 여성이라는 이유로 정식 승진이 가로막혔습니다. 메리 잭슨은 NASA 엔지니어가 되기 위해 대학 교육이 필요했지만, 그 당시 그녀가 다녀야 할 학교는 백인 전용이었습니다. 당시의 그 그녀가 다녀야 할 학교는 백인 전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실상 그녀들의 차별대우는 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인한 차별 이기 때문에 실상 개인이 타파하기란 정말 어려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일수록 그녀들은 꺾이지 않은 신념으로 도전하는 자세로 현실을 스스로 바꾸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캐서린 존슨은 누구보다 정확한 계산을 수행하면서 NASA의 중요한 임무에 기여합니다. 그녀가 IBM 슈퍼컴퓨터의 계산 결과를 직접 검증했고, 이는 존 글렌의 우주 비행 성공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도로시 본은 컴퓨터 시대가 도래할 것을 예측하고, 몰래 프로그래밍을 독학합니다. 결국 그녀는 흑인 여성 최초의 NASA 슈퍼바이저가 되었고, 동료들의 일자리도 지켜냈습니다. 메리 잭슨은 법정에 가서 직접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합니다. 결국 법원의 허가를 받아 NASA의 첫 흑인 여성 엔지니어가 됩니다. 실상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사회적 장벽과 싸우고 있습니다. 실상 사회가 바뀌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먼저 바뀌어야 세상이 바뀌는걸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내가 주도적으로 도전해야 하며, 사회가 바뀌기 전에 내가 먼저 배우고 행동하며, 사회적인 상식으로 배제되었던 나를 증명해야 옳습니다. 이러한 개개인들의 동등함을 위한 도전과 투쟁이 모여 사회가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의 바람을 알아차리고, 우리 스스로가 그 변화에 맞추기 위해 배움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도로시는 새로운 프로그래밍을 독학하면서 인간에서 컴퓨터가 대체되는 미래에 대비하였습니다. 메리는 그 배움을 위해 흑인도 백인학교에 다닐 수 있게 법정에서 기회를 쟁취하였으며, 캐서린은 수학적 지식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아 궤도를 계산하며 우주 비행이 성공리 완성 될 수 있도록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배움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고, 교육이야 말로 차별을 없앨 수 있는 기회임을 영화에서 크게 시사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중요한 점은 연대와 협력의 힘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녀들의 능력과 더불어 그녀들의 상사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차별을 없애고, 좋은 능력을 가진 이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흑인이고 여자이기 때문에 가까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어서 항상 멀리 있는 곳까지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비효율이 그녀의 능력과 업무능력을 하락시켰고, 지켜본 끝에 그녀 역시 가까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항상 캐서린이 중요 정보에 접근할 수 없도록 배제되었던 것을 없애고 정보에 접근하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늘날 리더십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조직 문화와 직결되는 것에 있습니다. 성숙하고 통찰력 있는 리더는 능력 있는 직원을 사소한 것으로 차별하지 않고 오히려 업무향상을 위해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차별을 없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결국 조직 문화도 변화되어 직원들 간 협력을 잘 이끌어 낼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 이러한 리더가 있는 곳은 조직이 더욱 발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화 히든 피겨스는 과거의 차별을 이겨내는 여성들의 이야기 지만 오늘날에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시사합니다. 불평등한 현실에 맞서 싸우고, 싸우기 위해 배움을 멈추지 않으며, 좋은 리더와 성숙한 조직 문화 속에서 서로 연대하며 성장하는 것이 가장 건강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는 교훈을 관객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